'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는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 영화제로, 구혜선은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중이며 해당 기부금은 성균관대학교 내 후배 사랑 학식 지원 기금인 '선배가 쏜다' 캠페인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관계자는 "상금이 보다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알아보던 찰나에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학식을 거르는 학생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배우가 직접 기부의 뜻을 전했다.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우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자신이 작곡한 뉴에이지 곡들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 광고 모델이자 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쁜 와중에도 학업에 충실히 매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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