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리미트'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스파이'를 통해 2013년 약 3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독전'으로 당시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던 배우 진서연이 하나뿐인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 '연주'로 분한다.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 진서연은 "'독전' 못지않게 기대가 크다.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정현, 문정희 배우들은 원래 팬이었는데, 찍으면서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리미트'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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