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지성, 해송원 초대한 사람 누구? 서지혜 "난 아냐" [★밤Tiew]

이상은 기자  |  2022.07.29 00:37
/사진=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아다마스'에서 지성이 자신을 해송원으로 부른 사람을 서지혜라고 오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하우신(지성 분)이 자신을 해송원으로 부른 사람을 은혜수(서지혜 분)로 오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하우신은 권집사(황정민 분)가 자신의 수술기록을 확인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수술 기록을 조작해 준 사람을 은혜수라고 짐작하며 "당신이었어?"라고 혼잣말했다.

하우신은 은혜수가 있는 화원을 찾아갔다. 하우신은 "권집사가 내 수술기록을 확인했더라고요. 사실 난 수술받은 적이 없어요. 누군가가 수를 쓴 것 같죠? 은국병원 은경구 원장의 외동딸 은혜수씨. 이유는 짐작이 가요. 내 거짓말이 들통나면 왼손에 이게 뭔지 발각될 거고 이 집에 온 진짜 이유를 추궁당할 텐데, 결국 당신까지 위험해질 거고"라며 의심했다.

이어 그는 "나한테 편지를 보낸 장본인이니까, 아니라면 왜 도울까"라며 은혜수가 자신을 해송원으로 부른 것이라고 확신했다. 은혜수는 "그래요. 나예요"라고 말했고, 하우신은 "드디어 풀었네요. 당신은 내 숙제였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하우신은 은혜수에게 "자 이제 묻죠. (이창우가 진범이 아니라는) 편지 내용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었다. 은혜수는 자신의 남편 권 대표(서현우 분)가 취해서 '아버지가 아다마스로 사람을 죽였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은혜수는 하우신에게 "대체 이 집에 왜 왔어요. 대답해요"라고 물었고, 하우신은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 살해 흉기라는 것을 밝히려면 아다마스와 부검 검사서를 대조해 봐야 하는데 해송에서 협조할까요? 아니 절대"라고 말하며 도움을 요구했다.

하지만 은혜수는 "내가 왜요?"라고 거부했고, 하우신은 "날 불렀잖아요. 이 집으로 편지가 오고 얼마 후에 회고록 대필 작가로 오퍼가 들어왔어요. 우연이다? 누가 나를 권 회장(이경영 분)한테 적극 추천했다는데 당연히 나한테 편지를 보낸 당신.."이라고 말했지만. 은혜수는 말을 끊고 "난 아니에요. 내가 추천한 게 아니라고요"라고 답했다.

하우신은 의문에 찬 표정으로 "그럼 누가"라고 물었고, 은혜수는 "그러니까 문제죠. 이 집안에 우연은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하우신은 편지를 보낸 사람과 해송원으로 초대한 사람이 다르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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