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실시... 3년 만에 대면 진행

이원희 기자  |  2022.08.29 10:51
2021~2022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사진=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이 9월 5일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2022~20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맹은 "총 16개 학교, 49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2022 AVC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중앙여고 황지민, 제천여고 고서현, 세화여고 임혜림을 비롯해 2022 U-20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일신여상 박은지와 한봄고 김보빈 등이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배구교실 출신의 전주 근영여고 서가은, 대전 용산고 이지희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귀화를 추진 중인 목포여상의 체웬랍당 어르헝도 전 구단의 동의하에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우선지명권(1명)을 지닌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 1순위를 지명한다. 이후 추첨 확률 1순위를 부여받은 페퍼저축은행을 포함해 지난 시즌 최종순위 역순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흥국생명 30%, IBK기업은행 20%, KGC인삼공사 8%, GS칼텍스 4%, 한국도로공사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지 약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이어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에는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