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미야 결혼 하지마. 나미 왈 '해야 돼' 암 해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미는 결국 울었다 입장하면서. 울어도 넘 예쁘다. 진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좋고 미치겠다. 내 손수건을 주고 싶지만… 나미 눈물을 닦고 한마디 한다. '축복 안 한다는 말 하지마'"라며 "허경환 신랑 입장 전 꽁트? 난입 상황극? 결혼식 정말 언발란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축사에 울고 웃고.. 아 진짜 헐리우드 셀럽 결혼식보다도 재밌고 신나고 뭉클하고 좋다. 하객들고 울고 웃고.. 웃으면서 우는 이런 뭉클한 결혼식"이라며 "나미야 정말 축하하고 사랑한다. 신랑도 넘 멋있다"고 전했다.
이날 코미디언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결혼식을 올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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