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철이 '어쩌다 전원일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전 회차가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 극본 백은경, 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희동리의 영앤핸섬 청년회장 '이상현' 역을 맡은 백성철이 감사함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백성철은 전작 '구경이'에서 휴대폰 AI 보이스로만 사람들과 소통해 궁금증을 유발했던 바. 이번 작품에서 목소리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그는 비주얼까지 완벽한 비현실적인 남사친 캐릭터를 찰떡으로 소화했다.
백성철은 특히 자영(박수영 분)의 27년 지기 남사친일 땐 츤데레처럼 무심하지만 다정하게 자영을 챙기는가 하면, 오랜 마음을 드러낸 돌직구 고백으로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거절당한 후에도 자영 옆에 듬직한 친구로 남는 모습이 그려져 서브 앓이를 유발하는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치며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시키기도.
이어 "무엇보다 저희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브병 유발자라는 반응들을 봤는데 신선하고 더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 테니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까지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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