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달콤한 꽃미남 조규성, 월드컵 효과 가장 많이 받은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8 11:5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일본 매체가 조규성을 월드컵 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로 꼽았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히가시스포 웹'은 8일(한국시간) 야후 재팬을 통해 "꽃미남 조규성은 월드컵을 통해 일약 인기 스타가 됐다. 월드컵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선수다"라고 전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승선했다. 전북현대에서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조규성은 월드컵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차전 우루과이전엔 교체로 나갔으나 2차전 가나전부터는 선발 출전했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0-2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전 멀티 헤더골을 터뜨리며 찬사를 받았다. 16강 브라질전에서도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실력도 손색이 없었지만 해외 축구팬들은 조규성의 외모에 주목했다. 인스타그램 4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었던 조규성은 월드컵이 끝나자 270만에 육박했다.

'히가시스포 웹'은 "포르투갈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상대로 도전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달콤한 외모로 인기가 급상승한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당초 4만명 정도였지만 현재는 267만명을 넘었다. 월드컵 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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