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오는 2월 역사적인 미국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내년 2월 11일~12일 양일간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도 유명한 LA 할리우드 돌비씨어터에서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한국 시간 17일 오전 8시 글로벌 예매사이트인 티켓마스터를 통해 예매가 시작됐다.
임영웅의 첫 해외 콘서트에 쏠린 기대감은 티켓 오픈부터 드러났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11일, 12일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예매 사이트는 'Tickets are sold out now'라는 문구로 매진을 알렸다. 놀라운 '히어로 파워'다.
앞서 임영웅은 7개 지역에서 101일간 21번의 공연을 통해 17만 관객을 만났으며, 12월 진행된 부산 벡스코,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7만 관객과 함께 했다.
24만 영웅시대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임영웅, 이제 미국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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