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대출 이자 100만원, 고정 수입 無"..박미선 "금수저 맞아" 일침

이덕행 기자  |  2022.12.28 08:45
/사진=채널s 방송화면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배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배수진은 "올해 2월 대출을 받아 경기도에 집을 샀다. 초반에는 대출(금)이 70만원 나왔는데 지금은 금리가 많이 올라 월 100만원씩 대출금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과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 무리하게 집을 샀다. 사실 많은 일을 하지만 안정적인 수입이 없다. 방송 출연과 SNS로 돈을 벌지만 고정 수입이 없다. 이혼 전에는 가족과 유튜브를 하며 매달 2~300만원을 벌기도 했다. 이혼 후 그 채널을 지우고 싱글맘 채널을 개설했는데 조회수가 예전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아빠 배동성의 지원에 대해서는 "아빠와 성인이 되면 알아서 하기로 약속했다. 첫 방송 때 아빠와 나갔다가 이미지가 안 좋게 됐다. 그 이미지가 굳어서 '금수저' '철없는 딸'이라고 하더라"도 말했다.

그러나 박미선은 "금수저가 맞긴 하다. 지금까지 돈 걱정 없이 살아왔지 않았냐"며 일침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찾는 게 중요하다. 훨씬 어린 사람도 간절하게 삶을 산다. 그래도 될까 말까다"고 조언했다.

장영란 역시 "비호감 이미지로 몇십 년을 살았다. 방송인데 말하지 말라는 구박도 받아봤다. 그래도 엄마니까 더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수진은 "여기도 돈 벌려고 나온거다"라며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배동성 딸' '싱글맘' 말고 저를 소개할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게 목표"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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