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연출 나영석·장은정)는 오는 2월 24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첫 방 이후 tvN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금요일 오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애초 2월 초 방영을 목표로 준비했지만 막바지 작업 중 내부 사정으로 인해 다시 편성을 조율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예능계 미다스 손' 나영석PD가 새롭게 준비한 식당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지이네'는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배우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영석PD는 지난 2018년 '윤식당' 시즌2로 최고 시청률 16%(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 tvN 예능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서진이네' 멤버들은 지난해 말 멕시코에서 촬영을 마친 뒤 귀국했다. 기존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메뉴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답게 본격적인 식당 경영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메인 셰프 겸 사장으로 '윤식당'을 이끌었던 배우 윤여정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합류가 불발됐다.
마침내 문을 여는 '서진이네'가 어떤 차별화된 식당 예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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