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 이찬원, 소아암·백혈병 환아들 위해 상금 150만원 기부

한해선 기자  |  2023.02.06 09:33
가수 이찬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이찬원과 팬들이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이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3,410만 원에 달한 가수 이찬원은 첫 정규앨범 'ON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7번 트랙곡인 '오내언사'는 이찬원의 자작곡으로, 팬들의 궁금증과 더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새 콘셉트 사진 속 그는 금발의 비주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첫 정규앨범 'ONE',은 이달 20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뵤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환우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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