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찬성이 ENA 새 드라마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서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라! 데보라'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사랑이 어려운 시크남 '수혁(윤현민 분)'의 썸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있는 필력을 인정 받은 아경 작가가 한 번 더 뭉쳐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황찬성은 능력 있고 매력 넘치는 핫한 싱글남 '노주완' 역을 맡아 유인나와 복잡미묘하고 예측불가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황찬성은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그는 강윤성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은 글로벌 프로젝트 '홍콩 인 렌즈(Hong Kong in the Lens)'의 한국편 '내 안에 홍콩이 있다(Hong Kong within me)'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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