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신재하, 이제훈과 이웃사촌 "자주 놀러 와도 돼요?"

/사진=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방송화면

'모범택시2' 신재하가 이제훈과 이웃사촌이 됐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무지개 운수에 새롭게 취직한 신입 일반 택시 기사 온하준(신재하 분)이 이사 떡을 돌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윗집을 찾아간 온하준은 김도기(이제훈 분)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온하준은 "도기 형님? 형님 집이 여기였어요? 아니 저 아랫집에 이사 왔거든요"라고 말했다.

온하준은 "여기 계신 줄 알았으면 좀 더 좋은 거 가지고 올걸. 이거라도 먼저"라며 떡을 건넸고, 이어 "제가 다음번에 제대로 쏠게요"라며 싱그럽게 인사했다. 김도기는 "이삿짐 올릴 거 있으면 좀 도와줄까요?"라고 물었다.

온하준은 "아니에요. 회사 가서 택배 박스 몇 개만 더 가져오면 끝나요"라며 "형님 저 여기 자주 놀러 와도 돼요?"라고 웃으며 물었다. 김도기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래요"라고 답했다.

한편 온하준은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구역에서 사무실로 가는 승강기를 발견했다.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김의성 분)은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에게 승강기 통로를 막으라고 지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