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에녹 "뮤지컬 배우→가수 전향? 인지도 기대했다"

상암=한해선 기자  |  2023.03.14 14:56
가수 에녹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상암)서울=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뮤지컬 배우 에녹이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가수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국제회의실에서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에녹은 트로트에 도전한 것에 "인지도를 위해서라면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지도 모른다. 리셋을 하는 것이 나에겐 필요했다. 그런 의미에서 경연에 참여했다"라며 "경연에서 조금씩 올라가면서 인지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바람도 있었다"라면서 웃었다.

에녹은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야말로 저희의 꿈"이라고 털어놨다.

'불트'는 TV조선에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연출하며 대한민국에 '트롯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서혜진PD가 대표로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한 트롯 오디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7일 방송됐으며, 최고 시청률 16.6%, 최종회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경연 기간 동안 2000만표의 대국민 응원 투표가 집계됐고, 100명의 참가자 중 최종 1위 손태진, 2위 신성,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이 톱7로 탄생했다. 1등 손태진은 누적 상금 6억 2천만 원을 획득했다.

'불트'는 오는 14일과 21일 종영 스페셜 방송인 '불타는 시상식'과 '불타는 디너쇼'를 선보인다. TOP7을 비롯해 전종혁, 남승민, 이수호, 최윤하, 박현호, 김정민 등 준결승 진출자 TOP13은 오는 4월 29일과 30일 서울 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트'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부산, 고양, 광주,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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