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친형 재판' 박수홍 응원.."내가 봐도 심장 터질 거 같아"

한해선 기자  |  2023.03.16 10:34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모씨와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3.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선배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원효는 15일 "하루 종일 올라오는 기사의 대부분이 박수홍 선배 얘기... 사람이 살면서 한 번 겪어 볼까말까 하는 일을 어떻게 수십수백 건을.."이라며 캡처 사진을 올렸다.

그가 캡처한 사진에는 박수홍이 이날 자신이 제기했던 친형의 횡령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후 울컥한 심경을 토로했다는 기사 제목이 있었다.

김원효는 "보는 내가 봐도 이렇게 심장이 터질 거 같은데 어떻게 이걸 대처하실 수 있지? 하... 형님, 선배님, 잘 이겨내시고 무조건 행복 다시 찾으십시오!"라고 응원했다.

김원효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한편 박수홍은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네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수홍의 친형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9월 구속 기소됐다.

이날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을 강력 주장하며 분통한 심경을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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