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가수 장민호 팬카페 '부울경민호특공대(회장 권혜연)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부울경민호특공대는 16일 "장민호 트롯 데뷔 12주년(데뷔일 3월 21일)을 맞이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장민호의 트롯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면서 지진 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부울경민호특공대 권혜연 회장은 "심각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오랜 무명 생활을 극복하고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된 장민호처럼 튀르키예 시리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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