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도 먹어" 기네스 팰트로, '구석기 식단' 비판에 해명[★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2023.03.20 10:07
기네스 펠트로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식단에 대한 비판을 받은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50세의 기네스 팰트로는 앞서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간헐적 단식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점심으로 사골 국물을 먹는다. 저녁으로는 야채를 듬뿍 먹는다"며 팔레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레오 다이어트는 '구석기 시대의'라는 뜻의 '팔레오리틱'(Palaeolithic)의 준말로, 수렵, 채집 시절 사람들이 동굴 속에서 먹었던 식사 방법을 그대로 따른다는 뜻이다.

이에 부적절한 다이어트 방식이라며 비난이 일었고, 모델 테스 홀리데이는 "기네스 팰트로의 식단은 적절하지 않고,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람들은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이 이어지자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독에 중점을 둔 식단이 장기 COVID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오랜 COVID가 '높은 수준의 염증'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야채, 건강한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비염증성 식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 식단은 의학적 결과에 기초하고 있으며 조언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에게는 효과가 있었고, 강력하고 긍정적이었다"며 "또 내가 매일 이런 식으로 먹는다는 것은 아니다. 배부른 식사를 하고, 먹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먹는다. 감자튀김도 먹는다. 다만, 기준선이 있고 건강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영화 '아이언맨3', '어벤져스' 시리즈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이혼한 전 남편인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 딸 애플과 아들 모세 마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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