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채널 시네마천국 새 드라마 '핀란드 파파'(극본 원영진, 연출 박수민·모영진) 측이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초록의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런칭 포스터는 주인공 '유리'(김보라 분)와 '우현'(김우석 분)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봄날의 햇살을 만끽하는 소녀와 소년의 빛나는 한때를 포착한 장면이 연속 스틸로 이어지며 따스한 분위기와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아낸다. 첫사랑의 모범답안과 같은 김보라, 김우석의 훈훈한 비주얼은 올해의 첫사랑 아이콘 등극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나 마음에 조금씩 근육이 생기는 것 같아'라는 감성 짙은 카피가 어우러져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마주한 청춘의 성장통을 따뜻하게 그려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핀란드 파파'는 '가족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저마다 사연을 지닌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의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가족의 상실과 와해가 빈번한 안타까운 현실 속에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할머니의 약손 같은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핀란드 파파'는 오는 4월 29일 오후 9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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