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부동산 거래 미담이 전해졌다.
7일(한국 시각) 미국 페이지식스 보도 등에 따르면 여배우 카산드라 피터슨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의 부동산 거래 매매 비하인드를 전했다.
카산드라 피터슨은 "브래드 피트는 내게 집을 구매하고 인근 주택들을 구매하면서 천천히 면적을 확장했는데 가장 가까운 집이 22채 정도 있었다"라며 "이 중 한 부동산이 95세 노인의 소유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남자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는데 피트가 부동산을 구매한 후에도 이 남성에게 죽을 때까지 임대료 없이 그 집에서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 이 남성은 105세까지 살아서 상황이 좀 우스워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카산드라 피터슨은 브래드 피트에게 집을 매각하고 옆 자택을 다시 구매해 브래드 피트의 이웃사촌이 다시 됐다며 "길을 우연히 걷다가 브래드 피트는 마주친 적이 있다"라고 전하고 "그는 아마 '파이트 클럽'을 준비 중이었던 것 같다. 그는 정말 미치도록 잘 생겼다. 정말 멋지다"라고 떠올렸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1994년 카산드라 피터슨에게 21억원을 주고 미국 LA 대저택을 구매했으며 안젤리나 졸리와 2016년 이혼하기 전까지 이 곳에서 여섯 자녀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최근 이 LA 자택을 520억원 정도에 매각했는데 현지 언론은 "브래드 피트가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29)과 새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모 주얼리 브랜드 사장이며 브래드 피트와의 재혼설도 나오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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