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피 묻은 가시 목걸이로 전하는 '빛이 나는 너에게'

/사진제공=앳에어리어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가수 던(DAWN)이 파격적인 티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던은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13일 발매되는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의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화제를 모은 눈물 티저에 이어 다시 한번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던은 붉은 입술이 강조된 무표정 얼굴에 뾰족한 가시 목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가시마다 빨갛게 피가 묻어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다치지 않기 위한 방어라도 결국 상대방과 자신에게 모두 상처로 남겨진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두 차례 티저에서 그동안 볼 수 없던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별, 아픔에 대한 곡으로 암시되고 있다.

한편 던의 새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노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