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 작가 데뷔..20일 첫 전시회 '러브레터-원래강' 개최

이경호 기자  |  2023.04.14 11:34
강원래./사진=마포구청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클론 강원래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원래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첫 번째 전시회 'LOVELETTER WonRae KANG(러브레터-원래강)'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 연계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포구는 장애를 극복하고 꾸준히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클론의 강원래와 뜻을 함께해 홍대 레드로드 만남의 광장 및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에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러브레터-강원래' 개인전을 오픈한다.

이 전시는 '장애인의 날'을 위한 축제의 슬로건답게 마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며, 대중을 포함한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를 통한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을 위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원래는 "이 같은 기회를 통하여 사회 속 소수를 위한 사회활동 범위 확장 기회의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아티스트 작가 데뷔전"이라며 " 미술활동에 몰두하여 새로운 길에 들어섰다는 것을 세상에 적극 알리고 작품 속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경기고 재학 시절 미술반 활동을 하고 강릉대 산업공예학과 실기장학생으로 입학하였지만 '클론' 가수활동으로 인하여 미술에 대한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강원래 전시회 포스터./사진=마포구청
강원래가 아티스트로서 발돋움 하는 처음을 응원하기 위하여 그의 주변 아티스트들이 작품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그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전시장 한 켠에 클론으로 함께 활동했던 안성진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K-POP 한류의 1세대였던 의 영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클론 멤버이자 강원래의 영원한 영혼의 동반자 아티스트 구준엽의 작품이 강원래의 작품과 함께 만난다.

오랜 시간 가수로서 그룹 활동을 함께 해온 그들의 농도 짙은 우정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미술이라는 도구로 풀어내어 클론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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