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제주는 5월 6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 경기(2-1 승)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과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구자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기업으로 국내 생수산업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를 비롯하여 제주 특유의 브랜드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식 후원 체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홈 경기 행사 및 선수단 훈련 시 필요한 생수를 지원하고, 제주는 유니폼, A보드,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삼다수DAY-삼다수와 함께 어린이날'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협약식에 이어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시축행사가 진행됐으며,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 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제주도내 보육원 어린이 100여 명을 초청해 클럽하우스 투어와 축구 경기 단체 관람 기회도 제공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이 단체 관람과 함께 '삼다수 응원 TIME'으로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활약했다. 경기장에 마련된 삼다수 테마파크에서는 '삼다수가 쏜다! 경품 슈팅', '행운의 스톱워치 '삼'초', '삼다수배 캐논슛 대회', '삼다수 놀이동산 ZONE'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앞으로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생수 브랜드 1위인 제주 삼다수를 후원 받게 되어 선수단과 함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상호간의 무궁한 발전을 통해 제주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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