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우, “에콰도르, 개인 능력 좋아서 혼자 막는 건 불가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6.01 12:00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오른쪽 풀백 박창우가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2일 오전 6시(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박창우는 대한축구협회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박창우는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오른쪽 사이드백을 보는 박창우다. 내 포지션에서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건 사이드 연계 플레이 그리고 크로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우는 처음 2경기에서 선발로 뛰었고 감비아전은 교체로 나왔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자신감을 갖고 뛰어야 한다. 그것에 맞게 잘 준비하고 있다.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국제 대회는 쉽지 않은 경험이다. 이번 대회의 수비에 대해서는 “상대가 개인기도 좋고 빠르기 때문에 처음 세계 대회를 경험하면서 상대 팀들의 능력을 알게 됐다. 어려웠다. 어떻게 막아야 할지 더 공부하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16강 상대인 에콰도르의 공격에 대해 “개인 능력이 워낙 좋아서 혼자서 막는 건 한계가 있다. 주위 동료들과 함께 최대한 동료를 활용한 수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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