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이 남유진(한기웅 분)에 5년 전 딸 소희 유괴를 사주한 범인이 주애라(이채영 분)였다고 밝혔다.
이날 남유진은 오세린의 폭로에도 "그래서요?"라며 아무렇지 않아 했다. 남유진은 "나 세린 씨 당신 말 안 믿어. 당신 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잖아. 오세린, 당신 오세연(이슬아 분) 동생이잖아"라고 말했다. 오세린은 "그걸 어떻게"라며 당황했다.
남유진은 "맞잖아. 그래서 접근한 거지?"라고 물었다. 오세린은 "네. 맞아요.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근데 곁에서 본부장님을 지켜보면서 좋아하게 됐어요. 언니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라고 밝혔다. 남유진은 "지금 나한테 그 말을 믿으라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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