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씨 히어 러브'(SEE HEAR LOVE)(연출 이재한)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라키 유코는 "영화 속 두 사람은 신체적으로 큰 장애를 갖고 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사랑의 힘, 사람을 배려하는 걸 많이 느꼈고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의 크기, 강인함, 잠재 능력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는가를 배우면서 연기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 히어 러브'는 만화에 심혈을 기울이며 생계를 이어 나가는 이즈모토 신지(야마시타 토모히사 분)와 그의 팬이자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다 히비키(아라키 유코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7월 9일 아마존 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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