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수는 "옆 테이블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 같다"며 "서로 첫인상이 좋다고 칭찬부터 한다. 남자는 정중히 존댓말을 하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반말 존댓말을 섞어서 대화한다. 남자는 취미생활에 대해 주제를 펼치기 시작했고 여자도 남자 말에 취미가 같다고 공감해주며 그 취미에 대해 더 진지한 대화를 여자가 이어간다"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어 "남자는 긴팔 셔츠를 입었다. 많이 더워한다. 여자가 단추를 하나 더 풀으라고 말한다. 남자는 너무 속살이 보여서 좀 민망하다고 한다. 그러자 여자는 나만 보는데 뭐 어때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지금 이 분위기는?'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답변으로 '남자는 여자를 마음에 들어 한다', '여자는 남자를 마음에 들어 한다', '서로 호감 있다'라는 보기가 제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수가 옥순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이 옥순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도 첫인상 투표로 영수를 꼽았다.
그러나 영철은 옥순의 첫인상 픽이었을 뿐, 옥순의 마음은 광수에게로 향했다. 이런 가운데 다른 출연자들이 옥순의 마음을 오해하고 가짜뉴스를 생산했고, 결국 옥순은 광수와의 관계도 끝났다.
이러한 내용이 방송된 후 영수는 호감과 관련된 상황을 가정하며 네티즌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러나 이가 자신을 오해하게 만들며 여지를 준 옥순을 겨냥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네티즌들의 의심이 커지자 영수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