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31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를 놓고 정우혁(강율 분)과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기윤은 "나한테 중요한 건 서희재 씨 마음이다. 서희재 씨에 대한 내 마음 진심이다"라고 고백하며 신주경의 손에 반지를 끼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장기윤의 엄마 홍혜림(김서라 분)은 재클린 테일러의 행동만 지적하며, 서희재가 보는 앞에서 재클린 테일러의 얼굴에 와인을 뿌려 모욕을 줬다. 서희재는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의 분열을 확인한 후 유유히 집을 나왔다. 장기윤은 그런 서희재를 데려다주기 위해 급하게 따라 나섰다.
그 순간 정우혁이 나타나 "서희재 내 여자다. 그러니까 내 여자한테 기웃거리지 마라"며 장기윤을 막아섰다. 이어 그는 "내가 너보다 확실히 나은 게 있다. 적어도 난 유부남은 아니다. 한눈팔지 말고 네 아내한테 충실해라"고 장기윤에 경고했다. 그러자 장기윤은 "이 자식이랑 가면 안 된다"며 서희재를 다급하게 붙잡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