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남편 몰래 혼술하다 OO에게 딱 걸린 장영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박슬기와 통화를 했고, 박슬기는 "나는 술을 끊었고, 옛날에는 빨대 꽂아 마시고 했는데 지금은 몸이 상하니까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신랑이랑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신랑도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남편과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저희 아빠랑 술 대작하셔서 토를 한 바가지 하셔서 아버지가 다 치웠다. 필름 끊기고 이불에 토했다. 어머니는 욕을 하시고, 아버지는 '그럴 수도 있지'하면서 토를 다 치웠던 기억이 난다"고 했고, 한창은 "파혼당할 뻔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장영란은 남편 한창에게 실망했던 순간에 대해 "전 아직도 기억이 난다. 전 남양주에 살고 있었고, 남편은 가평에서 공중보건의를 하고 있었다"며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담배를 끊는다고 하더라. 그때 남편한테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 딸과 함께 가서 문을 열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 날 보고 엄청나게 놀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창은 장영란과 닮은 점에 대해 "긍정적이고, 있는 척 안 한다는 거다. 또 서로를 존중할 줄 안다"며 "솔직히 병원보다 아내의 수입도 더 큰데 있는 척 안 하는 게 너무 좋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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