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전사' 방탄소년단 진, '응원하는 군인돌' 1위

방탄소년단(BTS) 진이 '응원하는 군인돌'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

진은 최애돌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 테마픽 '응원하는 군인돌' 주제로 진행된 투표에서 총투표수 20만 802표 중 8만 1168표(40%)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올해 9월 1일부터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 자격을 갖춰 2개월 먼저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진은 입대 전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첫 솔로 싱글로 발매하였고,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51위로 첫 진입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발매 11개월이 된 지금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세계 각국 음원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 StarNgage가 발표한 '한국 톱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위에 오르며 군 복무 중에도 최강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진은 입대 전 촬영장과 집 등 곳곳에서 틈틈이 사전 촬영해 둔 영상 'n월의 석진'을 통해 매달 하나씩 공개하며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9월의 석진'으로 찾아와 '천고마비의 계절,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아미'라는 주제로 안경을 쓰고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가을 남자 분위기 물씬 풍기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내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인 진은 군백기에도 막강한 영향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