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단짝 후보 아니었나…‘16골’ 폭격기 행선지 후보에서 토트넘 제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1.18 09:05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의 차기 행선지 후보가 풀럼과 노팅엄 포레스트로 좁혀지면서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사라졌다”라고 보도했다.

기라시는 올시즌 기라시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렌을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14골을 넣으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지난 7월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완전 이적은 폭발적인 성장세의 발판이 됐다. 기라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16골을 몰아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부상도 기라시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기라시는 지난 1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치른 부상 복귀전에서 1골을 뽑아내며 성공적으로 복귀를 마쳤다.

기라시의 맹활약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토트넘은 올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기라시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공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기라시와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는 1,750만 유로(약 250억 원)에 불과한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토트넘이 영입 작업에 착수하지는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라시의 영입에 뛰어든 팀은 풀럼과 노팅엄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라시를 향한 양 팀의 관심은 진지하다. ‘팀토크’는 “풀럼과 노팅엄은 오랜시간 기라시를 지켜봤다. 영입을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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