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생일 기념 中팬들 '김석진 도서관' 이어 책 2000권 기부..따뜻한 나눔

문완식 기자  |  2023.11.30 07:05

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12월 4일)을 맞아 중국 팬들이 특별한 나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진의 중국 팬베이스(@ArmyJin_J1)는 진의 생일을 맞아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도서 2000권을 기부했다. 지난해 진의 본명 '김석진' 이름을 딴 복지 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특별한 나눔을 했다.


"이전에는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들이 매우 오래되고 낡았습니다. 아이들은 읽을 책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 김석진님 덕분에 도서관에 새로운 책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고 아이들이 책을 읽고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의 중국 팬들은 "좋은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집니다"라는 진의 말에 따라 진의 노래와 가사에 담긴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사랑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래 기념일과 생일 기념일마다 끊이지 않고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팬들도 진의 생일 축제를 의미 있는 나눔으로 빛냈다.

국내의 한 팬(@bts82505260)은 "한 사람으로 시작된 선행이 두 사람이 되고 열 사람이 되고... 그렇게 커져가길 희망하며" 진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다. 진의 팬이 봉사활동을 하던 용인시 동물보호 협회를 통해 '유기견 보호단체 기부모금'을 진행하고 있고 이에 참여하는 작은 손길들은 기부명을 무엇이라 할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나눔행사를 진짜 축제의 한 자리로 만들어 가기도 했다.

또 다른 진의 팬은 인스타 계정(@omona_cafe)을 통해 진이 복무 중인 군부대 앞에 있는 O'MONA 카페에서 진의 생일을 맞아 국군장병에 한해 수량 소진시까지 아메리카노 무료 나눔 행사를 한다.

육군 조교로 군 생활 중인 진은 특급전사로 선정, 조기 진급을 하기도 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다. 훈련병들을 통해 각종 미담이 이어지며 '인간 미담 자판기'로 불리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윤종신♥' 전미라, 오랜 인연과 이별..오열했다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46주 연속 1위
  3. 3방탄소년단 지민, K팝의 왕
  4. 4'창원 여신' 허수미, 늘씬 청바지 핏 "상의 골라줄 사람?"
  5. 5방탄소년단 지민, 美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순위권..글로벌 인기 저력
  6. 6"안녕하세요 혜성씨" 오타니가 먼저 한국어 인사라니... 다저스 韓日 우정 '벌써' 기대 만발
  7. 7파리, 뷔, 꿈결 같은 순간..방탄소년단 뷔 화보집 예판 국내외 품절 '베스트셀러'
  8. 8이강인+손흥민 '미친 조합' 토트넘에 뜬다니! 'PSG 이적 허락+몸값 600억' 깜짝 이동 가능성... 'EPL 빅클럽 줄 섰다'
  9. 9방탄소년단 정국,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누적 80억 스트리밍 돌파
  10. 10"버티기 힘들었다" 율희 '이혼 사유=가출' 최민환 주장 부인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