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노년내과 1인자' 정희원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정희원은 "노화가 쌓이면 점점 몸의 고장이 많아지고, 젊은 사람들과 동일하게 치료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며 노년내과의 필요성을 밝혔다. 정희원은 이어 노년내과의 대상은 일반적으로 노년이라 여겨지는 65세 이상이 아니라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정도의 노쇠한 노인이라 덧붙였다.
정희원은 "실제로 국민들이 생각하는 노년은 73세 정도"라며 "사람들 눈이 정확하다. 우리가 아는 노인의 모습, 허리가 굽고 지팡이를 짚고 잘 못 걷는 몸 상태 나이가 대략 73세다. 그 정도의 기능 저하가 생기는 '아픈 노년'의 시작 시기가 우리 나라 평균 72~73세"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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