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는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이하 '골림픽')을 2회에 걸처 방송할 계획이다. '골림픽' 편성은 지난해 1월 23일과 24일 설 특집 이후 약 1년 만이다.
'골림픽'은 SBS 인기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선수들과 감독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슈팅파워, 근력, 지구력,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겨루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지상파 설 특집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아육대'의 아쉬운 빈자리는 '골림픽'이 채울 전망이다. 올해는 기존 인기를 끈 육상과 축구 경기에 더해 더 신선하고 색다른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영 종목을 새롭게 신설해 축구장이 아닌 수영장을 찾은 '골때녀' 선수들의 숨겨진 수영 실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골림픽'이 설 연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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