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이소연 결혼식, 가장 추악하고 끔찍한 날 되게 할 것"[피도 눈물도 없이][★밤TView]

김지은 기자  |  2024.01.25 21:02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배우 하연주가 이소연의 결혼식을 망치기 위해 계략을 도모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4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혜원(이소연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이혜원이 어린 시절 헤어진 친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내가 누구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졌는데, 그래놓고 이 타이밍에 나타나? 왜, 누구 인생을 또 짓밟으려고"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배도은은 "아니야. 모를 거야. 얼굴도 바뀌었고. 난 이혜지가 아니고 배도은이야"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위안을 삼았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이후 배도은은 다음날 열리는 이혜원의 결혼식을 쑥대밭으로 만들 음모를 꾸미기 위해 옛 지인 경자에 전화했다. 그는 "언니가 세팅해줘야 될 일이 있어. 인정사정없이 해야 해.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혜원한테 절대 양보 못해"라며 이를 갈았다.

그날 저녁, 배도은은 내연남 윤이철(정찬 분)에 "사랑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내 사랑은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나쁜 사랑인 것 같아요. 결혼식 가서 사모님, 당신 며느리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 난 당신이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요"라며 가련한 연기를 펼쳤다.

이어 배도은은 윤이철이 자신을 붙잡자 "내일 지창 씨(장세현 분) 결혼식이잖아요. 얼른 편히 쉬어요. 난 게스트룸에서 잘게요"라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배도은은 게스트룸으로 들어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이혜원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는 "날 또 지옥으로 밀어놓고 넌 또 웃으면서 천국으로 가겠다?"라며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배도은은 경자에 다시 전화를 걸어 "세팅 확실하게 했지? 이혜원 인생에서 가장 추악하고 끔찍한 날이 되게 해줘. 어른이 돼서 날 다시 만난 걸 평생 후회하게"라고 이야기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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