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검은 수염'... 경계 대상 1호! 호주의 총사령관, 잭슨 어바인 [아시안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4.02.01 11:55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대표팀은 잭슨 어바인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일 오전 12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경계 대상 1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어바인이다.

잭슨 어바인은 190에 가까운 큰 키와 단단한 체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활동량도 많이 가져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뛰어난 기동력과 신체 능력을 활용한 중원에서의 힘 싸움과 압박을 시도한다.

그뿐만 아니라, 짧은 패스로 공격을 풀어가는 연계 능력도 준수하며, 2선으로 올라와서 박스 안팎에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노리는 등 호주 국가대표팀 중원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 유스 출신인 어바인은 스코틀랜드 리그와 잉글랜드 2부리그를 전전했다. 그는 2017년 잉글랜드 2부 리그인 헐 시티로 이적해 112경기나 뛰면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그 후 그는 다시 스코틀랜드 무대로 잠시 복귀한 후 2021년 독일 2부 리그인 장크트파울리로 이적한다.

그는 장크트파울리에서 현재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14경기를 뛰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팀이 리그 1위를 달리며 승격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1부에서 볼 수도 있다.





잭슨 어바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매 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호주의 피지컬과 역습 축구의 핵심으로 볼 배급과 중원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은 특히 어바인을 조심해야 한다. 190cm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이며 슈팅 센스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슈팅을 때릴 수 있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지만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 선수를 놓친다면 중원 싸움에서 힘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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