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상대 결승골' 레버쿠젠 임대생 DF,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 MOM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4.02.12 13:28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뜨린 임대생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 뮌헨)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12일(한국시간) 레버쿠젠과 뮌헨의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의 평점을 공개했다.

레버쿠젠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뮌헨을 3-0으로 격파했다. 레버쿠젠은 17승 4무(승점 55)로 공식전 31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인 레버쿠젠은 2위 뮌헨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 경기에서 스타니시치는 오른쪽 윙백으로 출격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스타니시치는 자신의 원소속팀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스타니시치의 시즌 7번째 선발 경기였다.







스타니시치는 뮌헨의 결정을 후회하게 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반 18분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스타니시치는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지 않으며 뮌헨을 존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타니시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레버쿠젠은 이후 뮌헨을 완벽히 압도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5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 5분에는 제레미 프림퐁이 한 골을 보탰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타니시치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키커’ 역시 스타니시치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키커’는 스타니시치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1.5점을 부여했다. ‘키커’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다. ‘키커’는 스타니시치를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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