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어비스(Abyss)'가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
진의 '어비스'는 최근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막강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어비스'는 지난 1월 '아이튠즈 톱 송 차트(iTunes Top Song)' 포르투갈에서 1위를 차지해 23개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같은 달 미크로네시아에서 24번째 1위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 1위를 차지해 통산 25개국 1위를 기록했다.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와 유튜브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비스'는 2022년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 됐다.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차트', '아이튠즈 미국 차트', '아이튠즈 유럽 차트' 등 다수의 각 국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진의 '어비스'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6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최정상 솔로아티스트 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어비스'는 2020년 12월 4일 진의 생일에 공개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청아한 보이스로 진이 번아웃을 겪었을 당시의 심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에 '어비스' 음원과 가사를 올리며 "얼마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나는 내 슬픈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다. 좋은 것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음악이라면 얘기는 다르다. 평소 나의 행동으로는 공유하고 싶지 않지만, 음악으로서는 보여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곡을 쓰게된 이유를 밝혔다.
진의 '어비스'는 번아웃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의 노래로 오래 시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롱런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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