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과 관람하길"..김흥국, 박정희 다큐 개봉 일정 공개 [스타현장]

중구=이승훈 기자  |  2024.03.14 18:17
윤희성 감독, 가수 겸 영화 제작자 김흥국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다큐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그리고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군정의 해방정국을 조명하고, 중반부는 박정희 참전 기록, 후반부는 5·16 군사정변부터 가열찬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까지 이야기가 그려진다. 2024.03.14 /사진=김창현

가수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흥국, 윤희성 감독 등은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 개봉 일정 계획을 묻자 "제작은 5월 말이면 끝나는 걸로 계획돼있다. 방학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들과 손잡고 영화관에 올 수 있도록 7~8월 여름 방학 때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대답했다.

김흥국은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의 제작자로 나섰다. 그는 해당 영화 제작을 위해 자신의 이름에서 딴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 이사로 영화 제작에 동참했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11일 영화사 측을 통해 "평소 마음속으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두 분을 존경하며 살아오다가 영화 감독 귀인을 만났다. 대화를 나눠보니 작품의 진정성과 내용에 온몸에 전율이 왔다.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청룡의 해에 앞뒤 재지않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기로 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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