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요정→빌런으로 변신..'BXX', 가장 만족도 높은 앨범" [인터뷰②]

최혜진 기자  |  2024.03.19 07:00
퍼플키스/사진=RBW
-인터뷰①에 이어서

퍼플키스는 이번 'BXX'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나고은은 "지난 앨범에서는 굉장히 소녀 같고, 요정 같은 무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빌런이라는 정반대 콘셉트다. 강렬한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180도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는 "6명의 악동, 힙한 퍼플키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힙한 의상도 보여드리게 됐다. 또 데뷔 활동 이후 오랜만에 단발로 변신했는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안은 그룹명과 어울리는 '퍼플'(보라색)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그는 "팬들도 원했던 거다. 나도 염색을 하고 마음에 들었다"며 흡족해했다.

이러한 스타일링에는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고. 채인은 "내가 스타일링 시안을 준비해 대표님께 보여드렸는데 반응이 좋으셨다. 그래서 스타일링적인 부분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BBB'도 퍼플키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힙합 장르다.

힙합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는 수안은 "힙합 장르는 처음이라 힙합 춤도 처음이었다. 후렴구에 나오는 발 스탭을 아예 몰랐다. 그래도 그 뒤로 연습해서 잘하게 됐다. 힙한 느낌이 잘 맞아지고, 처음 보는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도시는 "이번 곡 훅에서 랩 성향이 강하다. 또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그 훅을 소화한다. 멤버들의 새로운 보이스를 들어볼 수 있을 거 같다. 보컬 멜로디 파트도 과감하게 불러보려고 도전했다. 들으면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퍼플키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에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레는 "나는 연습생 때부터 힙합 장르를 많이 했다. 그런데 데뷔하고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통해 힙합적인 무드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만족도는 가장 높다"고 했다.

채인은 "이번 앨범이 여태 냈던 앨범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다. 원래 힙합을 좋아하기도 했고,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콘셉트라 그런지 애정이 간다. 이런 우정 콘셉트를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수안도 "내가 못하던 걸 해낸 점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고 성장한 거 같다. 또 힙합 춤을 추는 내가 싫지 않더라. 멤버들 덕분에 잘 성장할 수 있었다"며 훌륭한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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