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지드래곤, 환호 부른 중계화면..'MLB 서울시리즈' 직관 총출동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4.03.21 16:45
차은우, 지드래곤/사진=쿠팡 중계화면,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 정규 시즌 개막전에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의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는 스타들의 얼굴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먼저 지난해 뉴욕 양키스티다움에서 시구해 화제를 모았던 걸 그룹 에스파는 경기 전 공연에 나섰다. 가수 박정현은 미국과 한국 국가를 차례대로 불렀다.

/사진=차은우
지성, 이보영 부부/사진=지성
야구선수 황재균과 걸 그룹 티아라의 지연 부부, 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도 직관으로 경기를 즐겼다. 보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도 자리에 참석했다.

또한 가수 지드래곤, 가수 션, 개그맨 김영철 등도 자리했다. 이중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와 GS 허서홍 부사장, 돈 톰슨 전 맥도날드 CEO, 야구선수 박찬호 등과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 박찬호/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이날 야구장 화면에 스타들의 모습이 잡힐 때마다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지드래곤의 노래가 고척돔에 울려 퍼지기도 했는데, 이를 들은 지드래곤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스포츠 전설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경기에는 MLB 최우수선수(MVP)를 한 차례 이상 차지한 '다저스 MVP의 트리오'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에 샌디에이고 김하성,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등 특급 스타들도 대거 출격했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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