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는 '지금 출발합니다. 뿌뿌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안재현이 지인, 제작진과 유튜브 채널 콘셉트에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은 "글도 써봤고 영상일기 같은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으나 그의 절친은 "벌써부터 '노잼'(재미없음)"이라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한 지인은 "다른 스태프가 유튜브 채널 이름 지어줬거든? '나 다시 혼자 산다' 어떠냐? 요리 잘하지 않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를 들은 PD가 안재현에게 "결혼식 경험 있으시냐"라고 질문했고, 안재현은 "PD님 (내) 안티냐"라고 받아쳤다. 곧 안재현은 웃음을 터트렸고, '(혼미)'라는 유쾌한 자막도 등장했다. PD는 안재현의 말에 당황하며 "결혼식 서포트를 해준 적 있냐는 질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안재현은 "결혼식 콘텐츠를 해서 결혼식장에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다만 축가나 사회는 못 한다. 그냥 축하만 해드리고 올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4년 후인 2020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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