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19분 만에 선제골! 한국, 태국 원정서 1-0 리드(전반 진행 중)

박건도 기자  |  2024.03.26 21:51
슈팅하는 이재성(가운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이 태국 원정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황선홍(55)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태국과 맞붙고 있다.

팽팽히 진행되던 경기는 한국의 선제골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이재성(마인츠)이 문전으로 쇄도하다 조규성(미트윌란)의 슈팅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전 한국이 태국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규성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재성,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뒤를 받쳤다.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3선에 배치됐다.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HD),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문환(알두하일)이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초반부터 태국이 빠르게 한국 진영으로 파고들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코너킥을 얻어냈다. 2분에는 한국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도 시도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크게 떴다.

한국은 13분 손흥민의 슈팅으로 받아쳤다. 순간 태국의 뒷공간을 허문 뒤 손흥민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태국 수비진이 태클로 급히 걷어냈다. 황인범의 스루패스가 태국 수비 사이를 절묘하게 뚫었다.

첫 골이 터졌다. 19분 조규성이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으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쇄도하던 이재성이 확실히 마무리했다.

한국과 태국의 경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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