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김경희 작가 중도 하차..KBS "작가 교체"[★NEWSing]

이경호 기자  |  2024.04.01 16:55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의 기존 작가가 중도하차했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김경희 작가가 중도 하차했고, 이에 작가가 교체됐다.

지난 1월 22일 첫 방송된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36회부터 김경희 작가가 빠졌다. 김경희 작가는 '피도 눈물도 없이'의 1회부터 35회까지 대본을 집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36회에 크레딧에 '극본 MYNEST5025(마이네스트5025)'를 표기했다. 이후 44회부터는 극본에 진유리 작가의 이름이 표기됐다. 기존 제작사는 몬스터유니온이었다. MYNEST5025는 마이네스트컴퍼니 소속 작가팀 명이다. KBS가 작가팀 명에 대한 수정을 요청, 예명으로 '진유리'로 표기한 것. 또한 공동 제작사로 종합엔터사 마이네스트컴퍼니가 39회부터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의 김경희 작가의 중도 하차, 교체에 대해서 방송가에서는 여러 말이 나왔다. 일일드라마로 저조한 시청률, 극 전개가 탄탄하지 못하다는 점 등이다.

이와 관련 KBS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작가가 교체된 것은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이외 풍문과 관련해서는 해명, 설명하지 않았다. 또한 작가 중도 하차, 교체와 관련한 풍문에 대해선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지난 3월 29일까지 49회가 방송됐으며, 시청률 한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이소연, 하연주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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