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기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지민이 기부한 곳은 지민의 고향인 부산에 위치한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의 물리치료학과로 이같은 사실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BTS 지민 장학금 수여식'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홈페이지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에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수여식 사진이 공개되어 있으며 대학측은 ''2024학년도 1학기에는 2학년 재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2학기에도 이 장학금은 계속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사회에 더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라고 우리학생들도 누군가에게 배푸는 삶을 살아가길 바래봅니다''라는 바람도 함께 전했으며 현재 군복무중인 지민의 입대 전 기부금이 전달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 했다.
데뷔후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온 지민은 특히 취약계층 아동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2018년 모교인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하복 교복비를 기부한 것은 물론 2019년 부산광역시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 원을 기탁함으로써 부산예술고와 금사초 등 부산 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했다. 2020년 2월에는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해주기도 했다.
2022년에는 비공개로 강원도교육청에 1억원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는 뜻을 전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을 기부, 같은해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발매일인 3월 24일께 충북도교육청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8월에는 자신의 모교인 부산예고에 초록우산 부산 본부를 통해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2019년부터 모교에 기부한 후원금만 총 1억 6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은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보호종료아동들의 건겅한 자립을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온 것으로 전해져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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