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샙은 오는 7일 경기도 광명의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오픈 리저널 보디빌딩 슈퍼 헤비 웨이트급에 출전한다고 몬스터짐이 전했다.
'1세대 격투기 스타'로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밥 샙은 미식축구 선수 출신으로 2001년 프로레슬링을 거쳐 2002년 킥복싱 선수로 전향했다. 2002년 K-1 서바이벌에서 나카시코 츠요시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진 후 프라이드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본격적으로 데뷔했고, 특히 2005년 9월 K-1 WGP 2005 개막전에서 최홍만과 대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보디빌딩, 맨즈 피지크, 클래식피지크, 비키니, 피규어, 웰니스 등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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