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최동석, ♥아들바보 진심 "미치게 귀여워 죽을뻔"

윤상근 기자  |  2024.04.10 10:47
/사진=최동석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최동석은 9일 아들과 함께 보낸 인증샷을 공개하고 "하루 종일 애들 케어하고 정신없어 내 일을 할 수 없지만 예전에도 그랬듯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내 존재의 의미가 느껴진다 다인이 교복 수선한 걸 찾고 이 뽑는 게 무섭다는 이안이를 달래는 순간에도 이 생명체들이 내 아이들이라는 게 너무나 큰 행복감을 주네"라고 전했다.

이어 "낮에 먹은 주꾸미볶음 때문인지 정신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어서인지 갈증이 몰려오지만 세라메이트 한잔 들이키고 또 이 매력덩어리들이랑 부대껴봐야지"라며 "인친이 따님 살 많이 빠졌다고 해서 기분 좋았지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더 기분 좋은 저녁. 모두들 오늘밤은 행복했으면..."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사진에서 최동석은 함께 차려먹은 음식도 공유했고 "집에서 이를 뺄까 말까 고민하던 내새끼 미치게 귀여워 죽을뻔"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사진=최동석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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