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뜨거운 사랑? 겁나 해봤다..멜로 연기 자신 있어"[조목밤]

안윤지 기자  |  2024.04.15 20:34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배우 이준이 사랑을 해봤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사랑이 특기'인 '2세대 아이돌' '오빠'가 왔다. 탈출도 했다가 부활도 하는 준이오빠, 정신이오빠 만나요"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정신은 "난 사실 뜨거운 사랑 안 해봤다"라고 하자, 이준은 "뜨거운 사랑 겁나 해봤다. 멜로 연기 정말 자신 있다. 난 사랑이 특기다. 여기서 내가 뭐 사랑 안 해봤다고 하는 것도 웃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신은 "생각해 보니까 나 했다. 2010년부터 했다. 아니 우리 팬 여러분들과 14년 동안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되나"라고 하자, 이준은 "그렇게 하면 편집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조현아가 두 사람에게 이상형을 묻자 "나한테 뭐라 안 하는 사람이다. 난 소심해서 뭐라고 하면 '내가 뭐 잘못했어?'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정신은 "형은 이렇게 얘기하지만, 배려심이 많다.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항상 배려다. 근데 본인이 말하기 좀 그러니 그렇게 말하는 거 같은데 배려심이 많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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