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부상 선수 교체... 이소영-김연견-김다은-문정원 → 문지윤-김채원-한다혜-박수연 [공식발표]

김동윤 기자  |  2024.04.16 12:07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대한배구협회
페르난도 모랄레스 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훈련 시작부터 악재를 맞았다. 4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한 대표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한 김다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이소영(IBK기업은행)을 각각 문지윤(GS칼텍스),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체된 선수들은 페르난도 감독,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 면담을 시행했다. 각각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김다은), 좌측 발목 내측 충돌증후군(김연견), 우 슬관절 외상성 관절병증과 퇴행 반달연골 및 내측반달연골(문정원), 좌측 발목 인대 파열(이소영) 부상 소견으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함에 따라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페르난도 감독은 부상 선수들과 1대1 면담을 통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향후 대표팀 합류를 위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체로 새롭게 선발된 문지윤, 김채원, 한다혜, 박수연 등 4명의 선수는 조만간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한편, 16명의 대표선수 가운데 이선우, 정호영은 소속팀 정관장의 요청으로 지난 15일 오후 선수촌에서 일시 제외됐다. 두 선수는 정관장의 인도네시아 초청 행사에 참여한 뒤 오는 22일 오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2. 2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3. 3"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4. 4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5. 5김민재가 방출 1순위라니 "놀라운 이름이 등장했다" 소문 근원지가 있다... 1년 만에 떠날 수 있다
  6. 6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7. 7생각없는 소속사+눈먼 팬심+공황장애..김호중, '환장' 3단 콤보 [★FOCUS]
  8. 8이강인 2G 선발→이번에도 오른쪽 윙어, '18세 특급' 감격 데뷔골... PSG, 니스에 2-1 승
  9. 9'야속한 봄비' KBO 300만 관중, 6295명이 모자랐다... 만원관중 앞 KIA 웃고 한화 울었다 [종합]
  10. 10"빠떼루 줘야 함다" 김영준 레슬링 해설위원, 향년 76세로 별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