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지난해 말 예능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 출연자인 롭 슈나이더가 미 공화당원 모임에서 불쾌한 코미디 공연을 진행해 결국 공연을 마치지 못하고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래 해당 공연은 최소 30분간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10분 만에 종료됐다고. 당시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롭 슈나이더가 야설적이고 부적절한 농담을 해, SWG 전무이사인 제임스 키미가 공연을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그의 농담에는 '한국 사창굴' 등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발언이 있는 걸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롭 슈나이더는 한국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 2'에 출연한 배우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