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재결합→이별' 감스트·뚜밥, 데이트 목격담..또 재회설 "재결합 아냐"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2024.04.21 11:56
뚜밥, 감스트/사진=감스트
파혼 후 재결합했다 결별했던 유튜부 감스트(34·본명 김인직), 뚜밥(27·본명 오조은)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며 재회설이 불거졌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감스트와 뚜밥이 대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목격됐다는 의혹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고.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에서 이러한 목격담은 인정했으나 재결합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예식을 약 3개월을 앞두고 파혼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알렸다.

파혼 발표 당시 감스트는 "뚜밥과 연애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 왔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헤어졌다"고 했다. 뚜밥도 "35년을 산 사람과 27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뚜밥, 감스트/사진=감스트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이들은 재결합했다. 감스트는 지난달 31일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한테 더 신경 쓰고 함부로 결정하지 않고 잘 만나보려고 한다"며 "잘못한 걸 알았으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잘 해주겠다. 이런 이야기들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다 또 한 번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감스트는 지난 11일 "여러분들이 좀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됐다.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며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 해봤는데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뚜밥도 같은 날 "근 한 달 동안 일생 중 가장 욕도 많이 먹어보고, 위로도 받아본 날들이었던 것 같다. 무슨 말을 해도 욕먹지, 말은 못 하겠는데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지. 죽을 것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가 주더라"며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 한다"고 결별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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